...

위성락, 트럼프와 조선 협력 논의

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네덜란드 헤이그를 방문 중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짧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.

트럼프는 한국 조선 분야 협력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, 위 실장은 “조선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”고 전했습니다.

한미정상회담 조기 추진 논의

마크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과의 회담에서는 한미정상회담의 조속한 개최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.

위 실장은 “약간의 진전이 있었다”며 “조금 빨리 추진하자는 데 의견 접근이 있었다”고 평가하였습니다.

무역·안보 협상과 관세 문제도 거론

한미 간 통상·안보 협상을 내실화해 성공적인 정상회담을 준비하자는 데 의견이 일치하였습니다.

7월 8일 상호 관세 유예 종료를 앞두고 관련 논의가 있었지만, 세부적인 협상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.

한미 동맹 강화 및 루비오 방한 가능성도 언급

위 실장은 “한미 동맹의 신뢰와 연대성 강화 방향으로 협상이 이뤄져야 한다”고 강조하였습니다.

루비오 장관의 방한 가능성에 대해 “미국 인사들의 방한 가능성도 열려 있다”고 밝혔습니다.